전자책 글쓰기에 대한 고민
글을 다 써놓고 아직 발행하지 못한 전자책을 얼른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에 다른 전자책들의 상세페이지는 어떻게 작성했는지 궁금해서 살펴보려고 오랜만에 크몽에 들어가 보았다.
전자책에 대한 생각
내가 전자책을 마무리했을 때 보다 훨씬 더 많은 재테크 관련 전자책들이 나와있었다.
경쟁자들이 많아졌다는 생각에 마음이 좀 불안해지기도 했다.
그런데 한 권씩 살펴보면서 조금씩 다른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재테크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담은 책들이었는데 개중에는 과연 저게 가능한 일일까 싶을 정도로 너무 비현실적인 성공 사례들도 있었다.
전자책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는 책들에 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작가와 책 내용에 대한 검증도 좀 덜 되는 면이 있다. 요즘은 돈과 관련해서는 계좌 인증을 하라고 한다고 듣긴 했는데..
나도 아직은 승인을 안받아봐서 정말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부동산 뿐만 아니라 전자책 공부, 블로그 공부를 좀씩 해보니 보이는 게 있어서..
이제는 너무 많은 수익금을 자랑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같은 생각만 들지는 않고..
어떤식으로 해서 저만큼 벌었겠구나.. 어느 정도는 성과를 과대포장한 면도 있네.. 이런 생각도 하게 된다.
재테크 공부가 새로운 세계를 보는 눈을 키워주기도 하니까 어느 정도는 해야한다 생각이 든다.
전자책의 진정성에 대한 고민
재테크 전자책 소개글을 보면 대부분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당신들도 나와 같이 따라 한다면 비슷한 성공을 할 수 있다.
이런 글이 많다. 나 역시 구체적인 상황만 다를 뿐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크게 다르지 않다.
나름대론 진정성있게 쓴 글이었는데.. 과대포장 되는 글에서 비슷한 내용을 보니..
내 글도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진정성이 있어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전자책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조금 고민해 봐야겠다.
이번달 안에 전자책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인데.. 이러다 가능할는지 모르겠다.
매일매일 포스팅에 강의 듣기에 바쁘다는 핑계로 전자책을 끝내는 게 미뤄지고 있다.
뭔가 멋진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해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블로그 글쓰기에 익숙해지니 전자책도 조금은 더 쉽게 느껴지긴 한다.
글쓰기에 대한 저항감이 좀 적어져서 그런 것 같다.
완벽함과 신속함을 적절히 조화를 이루게 하면서 이젠 좀 완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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