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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 경제 교육(돈 공부) 책 추천?!

이루미월드 2024. 11. 9.

제가 외화투자에 처음 발을 담그게 해 준 분이 있는데.. 그분은 투자가이도 하고 작가이기도 합니다.

그분이 자녀에게도 경제교육을 잘하시는데.. 그걸 바탕으로 쓰신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책도 쓰셨습니다.

제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은 없지만 제가 읽으면서 설명을 해주니 아이가 제법 잘 이해하더라고요.

그중에서 먼저 추천해 드릴 책은 박성현 작가의 '태토의 부자 되는 시간'입니다.

 

태토의 부자되는 시간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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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토의 부자되는 시간

아빠가 알려주는 자기경영방법이라는 부제로  박성현 작가가 자녀에게 알려주고 싶은 경제 교육을 담은 듯합니다.

저와도 결이 맞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경제 교육을 하기에 참 좋더라고요.

 

 

 

어린 태토에게 어느 날 갑자기 미래의 어른 태토가 말을 걸어오기 시작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자본소득을 어떻게 하면 벌 수 있는지.. 어떤 방법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지.. 씨드머니를 모으는 이유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며 어린 태토가 생각만 바꿨을 뿐인데 미래의 자기 생활이 달라졌다며 고맙다고도 합니다.

 

  • 복리의 마법이 작동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 지금 생각과 행동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것.
  • 종잣돈이 많아야 돈나무가 많이 생긴다는 것.
  • 소비를 줄여 절약하는 습관 만들기.

제가 아이에게 주로 해주는 얘기들이 책에 담겨있어서 좋았습니다.

미래에 어른이 된 '나'가 어린 '나'에게 얘기해 준다는 설정도 좋았고요.

현질을 하던 게임을 삭제했을 뿐인데 미래의 태토의 차가 좋은 차로 바뀌기도 하고요.

어린 태토가 중요한 무엇인가를 깨닫자 미래의 태토의 집은 큰 수영장이 있는 대저택으로 바뀝니다.

이런 구체적인 상황 설명이 아이에게 좀 더 와닿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행동이 변하지 않으면 미래를 바꿀 수 없다. 늘 생각합니다.

재테크에 있어서 정말 그 말이 정말 맞았고요.

그때 행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입니다.

제가 어릴 때 이런 책이 있고 그때부터 돈 공부를 했더라면 지금의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겠지요.

기껏 해봐야 저축 밖에 몰랐던 과거의 제가 정말 안타깝습니다.

 

제 아이는 저와 같이 살지 않길 바라며 다소 이른 나이지만 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돈만 아는 아이가 되진 않도록 돈을 많이 벌게 되면 그만큼 베풀어야 한다고 항상 같이 얘기합니다.

아이도 자기가 돈을 벌면 불쌍한 사람들을 많이 도울 거라고 얘기도 하고요.

선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부자가 되면 세상은 정말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제 아이도 가진 '부'로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며..

내일도 저는 아이와 함께 돈 공부를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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