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 후 광고 세팅과 블로그 관리의 어려움

어제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저도 모르게 좀 들떴었나 봐요.

지인에게 얘기하고 축하받고 한번 들려봐 달라 하고..

이러면서 애드센스 광고수익이 올라가나? 한번 보기도 하고 했는데..

방문자와 조회수도 꽤 되는데 오늘까지도 아무 변화가 없는 겁니다. 뭔가 잘못됨을 느꼈죠.

 

애드센스 승인 후 광고 세팅 잊지 않기

애드센스 관리에 들어가서 확인해 봤는데 광고 설정이 off였습니다.

어제 유난히도 조회수가 많이 올라갔었는데.. 광고 설정을 꺼놨다니 ㅠㅠ

너무도 아까웠습니다. 그분들이 다 광고를 봐주셨다 해도 금액은 얼마 되지 않았을 텐데..

그래도 아쉽더라고요.

 

승인된다 해서 절대 광고가 자동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니 저와 같이 실수하지 마시고..

반드시 광고 설정을 따로 해주세요~~

 

그리고 2차 도메인으로 애드센스 승인받은 이후엔 기본 도메인도 바로 승인 신청하세요~

예전엔 2차 도메인이든 기본 도메인(***. tistory.com)이든 상관이 없었는데..

기본 도메인이 승인을 받지 못한 터라 기본 도메인으로 유입될 경우엔 광고 수익이 전혀 없겠더라고요.

광고 자리도 비어있어서 보기도 좋지 않고요.

 

저도 오늘 기본 도메인을 애드센스에 추가신청했는데..

언제쯤 승인될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블로그 관리의 어려움

항상 블로그 세팅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너무 어렵습니다.

HTML코드를 예전에 접해봤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하는 것조차 힘이 들 때가 많습니다.

CSS도 이해를 다 하고 붙여 넣기를 하면 좋은데..

대강만 이해하거나 아예 이해를 못 한 채로 집어넣다 보니 수정도 쉽지 않네요. 

전문가가 아닌 이상 굳이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제 마음대로 변경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하다 보면 언젠가는 익숙해질 날이 오겠지요.

 

오늘 엄마에게 애드센스 승인 소식을 알려드리고 축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저에게 그러셨어요. 무엇이든 도전하는 게 대단하다고요.

그러고 보니 제 나이가 이제 40대 중반인데 뭔가를 도전한다는 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투자도, 부수입을 위한 전자책과 블로그도 모두 40대를 훌쩍 넘어 시작을 했으니..

저 스스로에게 토닥여주고 싶어요.

 

"이루미~ 넌 정말 잘했어.. 대단해~ 닉네임처럼 이루고 싶은 걸 다 이뤄보자~ 이제 시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