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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이와 함께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대왕암, 울기등대

이루미월드 2025. 1. 1.

[2024.12.29.] 울산 방문

일요일 급 울산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신랑이 여행일정을 대부분 짜서 저는 그냥 따라가기만 하니 편하긴 합니다.

언젠가부턴 여행 계획 짜는 게 너무 귀찮더라고요. 그 시점쯤에 신랑이 그 역할을 하고 있어서 좋네요.

가끔 제가 원하지 않는 일정을 짜긴 하지만 예전의 신랑도 그랬겠지 생각하며 넘어갑니다.

 

대왕암공원

대왕암공원 - 네이버 지도

 

네이버 지도

대왕암공원

map.naver.com

관광지 정보

주소 : 울산 동구 등대로 95
전화번호 : 052-209-3738
운영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입장료 : 무료
주차 : 주차장 넓음

주차료 : 빠른 출차를 위해 주차장 가기 전에 있는 무인정산소에서 정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일 주차요금 10,000원
주차요금기본20~30분 500원
기본초과시 추가요금(10분이내) 200원
기본초과시 추가요금(20분이내) 400원
기본초과시 추가요금(30분이내) 500원
기본초과시 추가요금(1시간이내) 1,000원

 

사전무인정산소
카페, 식당가

 

주차장에서 공원 입구로 가는 길에 카페와 편의점, 주전부리를 파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운 뒤 출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왕암공원을 다 보고 출렁다리를 지나 대왕암을 보고 오는데만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6살 아이와 다녔기 때문에 시간이 더 오래 걸렸을 수는 있습니다.

해변산책길도 있던데 그쪽으론 안가봐서 시간이 얼마나 정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이 놀이시설

공원입구에 아이들이 놀만한 미끄럼틀과 시소, 유아가 하기 적합한  각종 극기훈련용(?) 기구들이 있습니다.

금강송 숲길

공원엔 금강송이 정말 많아서 정말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금강송 숲길을 따라가다 보면 출렁다리로 이어집니다.

하늘은 구름 한점없이 파랗고 금강송과 어우러져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휴장일과 운영시간 안내

출렁다리 입구에 가면 운영시간과 정기 휴장일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입장마감은 17시 40분이네요.

정기 휴장일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이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설명에는 명절에도 쉰다고 하니 가시기 전에 미리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표소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예전엔 유료시설이었나 봅니다. 현재는 무료입장입니다.

다리 안내해 주시는 분이 앞에 계시더라고요. 

겨울엔 추운데 고생하신다 싶었습니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안전수칙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길이 303m, 높이 42.55m로 바다 위에 만들어져서 아래쪽에 바다가 보여서 짜릿짜릿합니다. 다리를 지나면서 주변 경치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전 핸드폰 떨어뜨릴까 봐 무서워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다리의 구멍 크기가 핸드폰 빠져나가기 딱 좋을 사이즈였거든요. 셀카봉 사용금지라 적혀있었는데..

핸드폰 자체를 못쓰겠더라고요. 다리 입구에서 사진 찍고 주머니에 바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구멍이 많아 하이힐 신고는 절대 못 들어갑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출렁다리 건너서 보이는 해안선출렁다리 건너 경치
출렁다리를 건너면 보이는경치

출렁다리를 건너면 보이는 경치도 좋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건물도 보이고 항구와 배도 한눈에 보입니다.

울기등대

울기 등대

등대는 사진의 저 등탑 말고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 뒤쪽 언덕 위에 있는 것 같았는데..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사진만 찍고 지나갔습니다. 

건강체크 헬스게이트

요즘 유행하는 건지 여기도 있어서 해보았습니다. 전 날씬을 통과했습니다. 아직은 괜찮은가 봅니다.

대왕암

울산 대왕암
대왕암 근처 바위들

대왕암의 다른 이름은 용추암입니다. 용이 승천하다가 그 바위에 떨어져 죽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용은 해신이고 이 신을 다른 말로 대왕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대왕암이 되었나 봅니다.

기암괴석이 잘 어우러져 정말 멋지고 좋았습니다. 파도도 세게 치고 여름에 오면 정말 시원하고 좋을 것 같더라고요~

바위에 고양이 한 마리가 있어 아이가 찍어달라 해서 한컷 찍었는데 저 고양이는 왜 저기에 있는 걸까요? 밥은 어디서 먹는건지.. 공원에 가서 먹는 건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저희는 또 장생포 고래박물관을 가야 해서 후딱 사진만 찍고 바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2025.01.03 - [일상, 육아/국내 여행] - 울산 여행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장생포 모노레일, 장생포고래박물관

 

울산 여행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장생포 모노레일, 장생포고래박물관

[2024.12.29.] 울산 방문대왕암공원을 보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고래박물관 가서 볼 시간이 될까 했지만 다행히 늦은 시간까지 운영을 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대왕암공원과 출렁다리에 대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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