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통령 취임식, 일본 기준금리 변동, 변동성 많은 시기 투자 계획

변동성이 많은 시기가 또 찾아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취임을 했죠. 비트코인은 선반영이 되었는지 생각보다 잠잠하고..

국내 주식시장은 나쁘지 않고, 미국 주식 시장은 본장이 열리기 전인데도 벌써 핫하네요.

물론 본장이 열려봐야 알지만요.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유의해서 봐야 할 것은..

1월 24일 12시에 일본이 기준금리 발표를 하는데 그날 예측대로 기준금리를 0.25%를 올린다면 주식시장과 외화시장은 또 혼돈의 카오스가 올 것 같습니다.

투자 계획

미국 주식 투자 

1,2월엔 보통 조정장이고 역대 대통령 취임 후 몇 달은 주식시장이 좋지 않았다 해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는 노후대비용 장기 투자를 제외하고 단기 투자는 거의 테슬라에 몰빵인 상황이라..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매일 고민입니다.

20주 꽉채워놓은 터라.. 10주는 장기로 가져가고 10주는 사팔사팔하며 용돈벌이나 할까 생각 중인데..

계획대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욕심이 나면 또 계획을 망칠 수도 있겠지요.

 

또 일본 금리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것 또한 미국장에도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예상대로 올린다면 엔화 환율은 급등하고 앤 캐리 청산이 일어나고 주식시장은 또 패닉에 빠지겠죠.

미국장이야 워낙 회복력이 좋으니 장기투자용은 팔지 않고..

단기 투자용은 수익을 봤다면 매도하는 것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장은 손절 매도까지도 고려해 봐야 할 것 같네요.

지난여름에 있었던 앤 캐리 청산 때 떨어진 국내 주식이 아직도 덜 회복되었는데..

여기서 또 더 떨어지면 정말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

외화 투자 

외화시장은 일주일 넘게 최악인 상황입니다.

각자의 사정에 따라 최악일 수도 최상일수도 있겠지만 저에겐 최악이네요.

영국 파운드화가 2주간 많이 내려서 매수했는데.. 제가 매수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내려서 몇 번이나 손절했는데..

끝도 없이 하락하고 있어서 안정화될 때까지 더는 매수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국내 상황이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자마자 모든 환율이 일제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달러도 2주 전에 1487원을 찍었는데 현재는 1440원대로 떨어졌으니 많이 떨어지긴 했네요.

그 사이 사팔사팔하며 돈을 벌기도 잃기도 했지만.. 수익이 더 많은지라 역시 외화는 단타가 답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엔화는 오늘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네요.

대세 하락장에 엔화가 오르는 이유는 곧 기준금리를 인상할 거라는 발표를 할 예정이라 그런 듯 싶습니다.

 

24년 7월에 0.1%에서 0.25%로 올렸는데 엔캐리 청산이 일어나면서 난리가 났었는데..

이번엔 0.25%에서 0.5%로 2배 올린다는 예상이 있다고 하니 정말 무섭네요.

24일 전에 엔화 빼고 모두 정리해야 할 듯합니다. 주식도 수익 본 녀석들은 일단 다 빼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여름과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엔화만 미친 듯이 오르고 다른 외화는 떨어질 가능성이 크고..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도 위험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미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그때만큼 충격이 올까 싶긴 하지만..

투자는 항상 바닥인지 알고 끝났다 하면 또 지하가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큰 타격 없이 잘 넘어가면 좋겠는데.. 저 역시 어찌 될지는 모르겠고..

각자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