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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새해 목표

이루미월드 2025. 12. 29.

2026년도 새해 목표

ⓒ 언스플래쉬

경제적 목표 달성

26년에 6개월은 육아휴직을 하기로 했다.
3월부터 8월까지 무급상태가 될 예정이다. 무급일 때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현금 확보하기

12월 급여부터는 투자 계좌에 넣지 않고 현금으로 CMA통장에 넣어두고 있다. 1,2월 급여 역시 그렇게 하려고 한다.
코인 시장이 회복되면 코인 투자에 넣어두었던 여유자금을 현금화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미국주식을 매도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사용할 현금 마련을 위한 미국 주식의 대량 매도는 안 하고 싶은 마음이다.

현금흐름 만들기

현금 확보를 위한 완전 매도가 아닌 미국 계좌 안에서 사고팔기를 반복하며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목표이다.
이제껏 내가 가장 많이 벌었던 달은 내 월급보다 조금 더 많은 현금흐름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시장상황이 좋고 운이 조금만 받쳐준다면 가능하겠지만 어떻게 될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10월에 미국장이 워낙 좋았고 11월에 장이 꼬꾸라졌을 때를 비교하면 내 계좌가 1,00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
500만 원 수익이 500만 원 마이너스가 된 상황이 되었다.
10월 장에서는 매수 후 며칠만에 20~30%를 찍는 종목이 많았다. 100% 수익이 난 종목이 2개나 있었다.
그러다 보니 15%의 수익은 수익으로 보이지도 않았고..

욕심을 내다 떨어질 때 조금만 기다리면 오르겠지 하며 매도하지 못해서 물린게 많은 상태이다.

 

이번 주식 장에서 깨달은 건 이제 어느 정도 수익 났다 떨어지는 건 무조건 매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더 오르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버티다 마이너스 50% 나는 거다.
적당히 수익을 보고 다시 저가에 매수하려고 한다. 
돈만 있다면 저점에서 살 수 있는 주식은 정말 많다. 이번 하락장에서도 현금이 없어서 매수를 못해서 아쉬웠던 게 너무 많았다.
26년엔 꼭 반드시 매수매도용 계좌는 테슬라 15주 제외하고는 무한 보유 없이 사팔사팔로 가면서 현금흐름을 만들도록 해보겠다.
휴직기간 동안 월 200만 원을 목표로 해보고자 한다.

이 목표액이 채워진다면 코인은 코인대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보자~

블로그 활동

현재 나는 블로그를 티스토리와 네이버블로그 2가지를 운영하고 있다.
협찬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네이버를 좋아하고 현금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구글 애드센스를 한다고 들었다.
현재 나는 협찬도 필요하고 돈도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는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라 숙박 협찬을 받을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생각한다.

특히나 휴직기간엔 모든 것이 부담스러워서 더 기대하게 되는 것 같다.

티스토리도 한참 글을 안 쓰다 보니 방문자수가 떨어지는데..
2일에 한 번은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거다. 방학과 휴직기간에는 시간이 많으니 가능할 것 같다.
네이버와 티스토리를 번갈아가면서 1일 1 포스팅하려고 한다.

전자책

대망의 전자책.. 1년 전에 거의 다 써놓고 완료 못한 그것을 이제 발행해보려고 한다.
소소한 용돈벌이 하던 시절에 썼던 책인데..
내 최종 목표였던 월급 벌이 목표액을 달성하게 되어 내용은 좀 수정해야 할 듯하다.
그리고 전자책과 블로그를 홍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인스타, 스레드 등을 통한 sns 활동도 해봐야겠다.

신체적 목표 달성

결혼 전 몸무게와 비교해서 최근 들어 충격을 받을 만큼 너무 많이 늘어난 걸 깨달았다.
몸무게도 충격적인 숫자를 보게 되었고..
무엇보다 뱃살이 너무 많이 찐 게 아닌가.. 출산 이후 골반이 넓어졌단 이유로 편한 바지만 찾다 보니 매번 밴딩 바지만 입었다,
그랬더니 내 뱃살의 심각성을 못 느끼고 살았다.

올해 여름 건강검진 때는 중성지방 수치가 높게 나왔었다.
뱃살과 관련돼있을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이번에 버클이 있는 바지를 입으면서 내 심각한 배상태를 알게 되었다.
난 배에만 살이 찐 최악의 복부비만이 되어있었다.

나보다 더 통통한 사람이 바지 허리사이즈가 더 작은 걸 보고 적잖이 충격받게 되었다.

현재 복부비만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소개하자면..
각종 보조제를 복용 중이다. 변비도 올해 들어 심해져서 괴로울때도 많아서 변비고민과 복부 비만 고민을 같이 하다 보니 변비 해결과 뱃살이 빠진다는 보조제를 구매하여 복용중이다.

먹은 지는 3주 정도 안된 것 같은데.. 변비부터 큰 효과는 없어 보이고.. 뱃살도 잘 모르겠다.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내가 먹는 보조제들이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내가 물을 너무 많이 안 먹어서 변비가 더 심해졌을 거라는 충격적인 답변을 받았다.

물을 충분히 먹어줘야 효과도 발휘한다고 한다. 그래서 체중도 변비도 큰 해결이 안 된 건가 싶기도 하고..

일단 제미나이가 알려준 대로 물을 많이 먹으려고 한다. 3일 정도는 변비약과 보조제를 다 끊고 물만 많이 마시라고 해서 그러고 있는 중인데 물을 많이 먹으니 조금은 도움이 되는 것 같긴 하다.

정상적인 상태가 되면 다시 다량의 물과 보조제를 섭취해보려고 한다.

결혼 전 몸무게로 돌아가는 게 목표인데.. 일단은 이루기 힘든 목표를 세워야 안돼도 그다음 목표는 이룰 수 있음을 알기에 도전해 본다.


보조제만 믿고 있는 건 아니고 하루 1시간 운동을 하고 있다. 복부 비만에 특화된 영상을 찾아 따라 하고 있다.
운동량을 늘리고 간식을 줄여서 지긋지긋한 뱃살을 다 없애버리고 싶다.
어릴 때부터 계속 마른 몸이어서 내 평생 다이어트는 없을지 알았는데 정말 나에게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다.
나잇살이란 게 이런 건지.. 똑같이 먹어도 예전보다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뀐 것 같아 슬프다.

도전은 이미 시작되었고 좋은 결과가 있으면 후기를 공개하도록 하겠다.

 

정신적 목표 달성

3년 넘게 나를 괴롭히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

난임 이후 언제 해결될지 알 수 없는 끝도 안 보이는 터널을 가는 느낌을 또 받게 될 줄 몰랐는데 현재 그런 상황이다.
그것은 내가 경제적 자립을 하려고 노력하게 된 원인이었고 앞으로도 내가 더 발전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 될 것이다.
다만 정신적인 대미지가 너무 크고 지쳐서 끝을 보고 싶을 때가 너무 많다.
그것을 더 좋게 만들던 끝을 내던 마무리 짓고 싶은 게 26년의 목표 중 하나다.

 

 

내년엔 계획한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
내년 휴직을 끝내고 이 글을 성지순례하듯이 보면서 뿌듯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번에도 내가 바라는 것들을 이루었노라고..

 

현금흐름 200만 원 만들기 
결혼 전 몸무게로 돌아가기
정신적 스트레스 요인 없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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