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내가 하고 행동은 뇌가 한다. '부의 역설' 중간 리뷰

'부의 역설'이란 책을 읽고 있다.

성공을 원한다면 그 생각을 반복해야 하고 그러면 뇌는 반드시 성공할 방법을 찾는다는 것이다.

 

 

생각은 내가 하고 행동은 뇌가 한다.

시크릿의 내용과 비슷한데..

시크릿은 과학적 설명보다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라는 얘기인데..

이 책은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설명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수많은 자기 계발 방법들을 보면 '미라클 모닝을 해라. 책을 많이 읽어라. 하루를 힘들게 보내야 성공한다.'

이런 방법들을 제시하는데, 이것은 지키지 못할 경우 우리 뇌를 지치게 하고 이는 의지력을 소모시킨다고 한다.

의지력이 소모되면 행동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 : 몸과 마음의 상호 작용 결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개발하는 방법) 이론에서 특정한 활동을 계속하다 보면 해당 뇌 부위의 뉴런을 감싸고 있는 미엘린이 두꺼워져 그 활동에 대한 전문가가 된다는 것이다.

부자 되기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해당 뇌부위를 활성화시켜야 하는데 그러려면 반복적으로 부자가 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책에서는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뇌를 만드는 방법은 자신이 부자가 됐을 때를 상상하는 거라고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작가는 2달간 쉬지 않고 1,000억 원을 벌었다는 말을 반복하며 자신이 성공했을 때를 상상했다고 한다. 그렇게 2달을 보내고 10개월 만에 온라인 비즈니스를 통해 8억 원을 벌었다.

 

1,000억 원을 벌었다고 생각할 때마다.. 내가 이런다고 정말 벌 수 있을까? 그런 능력이 있을까?  부정적인 생각이 떠올랐지만  부자를 상상함에 익숙해지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고 창의성과 자신감이 생겨나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상상으로 뇌를 변화시키기

부정적인 생각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변화하면서 자신감이 생겨났다는 것에서 공감이 되었다.

나 역시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이런 부정적인 생각에서 투자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조금씩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외화 투자 전문가 박성현 작가의 블로그에서 여행 숙소에 대한 에피소드를 읽은 적이 있는데 처음 읽었을 때와 그 이후 같은 에피소드를 다시 읽었을 때 나의 생각의 변화가 있었던 적이 있다.

 

박성현 작가가 투자한 외화가 많이 올라서 그 덕분에 기존 숙소를 취소하고 더 좋은 곳으로 옮겼다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처음엔 투자를 잘하는 작가님이 부러웠다.

돈이 없어 더 좋은 숙소를 못 가는 건 아닐 텐데 큰 수익을 얻고 저런 방법으로 자신에게 보상을 주는구나 싶어 좋아 보였다. 막연히 나도 언젠가 그렇게 하고 싶다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금융소득이 일정하게 나오니..

나도 나중에 여행 가서 수익을 많이 얻으면 저럴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여행은 가서 돈만 쓰고 오지만 나는 여행하면서도 돈을 벌기도 하는 그런 멋진 모습을 상상한 것이다.

큰 수익을 얻고 기분 좋게 숙소와 식당을 플렉스 할 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행복감을 느꼈다.

 

요즘 들어 예전 같으면 상상 못 할 일들이 어느새 현실이 되어있어서 신기할 때가 많다.

처음엔 용돈 벌이로 시작했는데 그게 늘어 1박 2일 여행 경비 벌이가 되고, 이젠 파트타임 급여 정도가 되고 있는 것 같다.

금융소득이 월급여가 될 때까지 열심히 해 볼 거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나는 정말 많이 성장했다. 

그리고 내년, 내후년에 내가 얼마나 더 성장해 있을지 기대가 된다.

내 투자실력도 많이 늘어나겠지..

현실은 가난하더라도 부자 되는 상상 하기가 중요하다 하니..

조금은 부끄럽지만 이 책에 나온 대로.. 난 매일 선언하고 이미지를 그려봐야겠다~

일단은 크게 잡아보는 거다!!

난 100억 부자가 될 거야~ 그리고 내 아이는 1,000억 부자가 돼서 대저택에서 함께 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