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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검사 종류와 검사 시기(기형아 검사, 정밀 초음파)

이루미월드 2024. 12. 6.
2018년의 기록을 토대로 작성 중임을 먼저 밝힙니다. 네이버 카페에 동일한 내용이 있으나 글쓴이는 같습니다.

 

처음으로 임신한 경우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검색을 정말 많이 하게 된다.

나 역시도 검색의 노예였다. 그래서 주수별로 받는 검사만 따로 모아서 포스팅하려고 한다.

나는 시험관을 했기 때문에 4주와 5주에 피검을 했지만 자연임신은 6주에 초음파 검사를 바로 한다. 

병원마다 시기와 검사 종류의 차이는 있을 수 있어 절대적 기준은 아님을 참고해 주길 바란다.

 

아기 발 사진
ⓒ 픽사베이

임신했을 때 하는 검사의 종류와 시기

(1) 4주 : 1차 피검사

 

(2) 5주 : 2차 피검사

 

(3) 6주 : 초음파 검사(아기집과 난황 확인), 임신확인서 및 산모수첩 받음

 

(4) 7주 : 초음파 검사(아기 심장소리 확인)

 

(5) 8주 : 초음파 검사, 난임병원의 경우 졸업 권유, 이때부터는 병원에 2~4주에 한번 진료를 권함.

 

(6) 11~13주 : 기형아 검사

① 후경부 투명대(목투명대, NT) 초음파 검사

아기크기 4.5cm이상일 때 시행, 목투명대 두께는 3mm 이하를 정상으로 보는데 더 두꺼울 경우에는 융모막검사나 양수 검사를 권함(배에 주사를 찌르는 침습 검사)

② 다운증후군 선별검사 1차 선택

- 1차와 2차 한달 텀으로 피검사해서 기형아 위험도를 판단하는 검사. 정확도가 낮고 고령의 임산부면 나이 때문에 무조건 점수가 깎이기 때문에 검사결과 안 좋을 확률이 높음. (나이 점수 때문에 20%는 다운증후군 확률 있다고 나온다 함.)

이후 다운증후군 확률이 높을 경우 양수검사를 권함.

- 1차 피검사로 한 번에 끝내는 니프트 검사. (ex. 니프티, 패스트 검사 등)

비용이 비싼 편이나 높은 확률로 정확하고 결과가 빨리 나와서 기형아 확률이 높은 경우엔 융모막검사를 권함. 융모막 검사는 할 수 있는 시기가 10~14주이기 때문에 고위험군의 임산부라면 니프트 검사 후 결과 안 좋으면 바로 융모막 검사를 하는 순서로 하는 걸 추천. 니프트는 나이는 반영되지 않고 다운증후군 외 몇 가지 주요 증후군도 99% 알 수 있음.

결과는 10일 만에 받음.

 

(7) 12주 후반~15주 초반 : 초기 정밀 초음파

초기 기형을 알 수 있는 검사. 일반 초음파와는 다르고 기형의 40%를 발견할 수 있음.

일반 병원에서는 검사 안 하는 경우도 많음.

김건우산부인과에서는 초기 정밀 초음파를 해주셨고 사랑스러운 아이의 12주 후반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다.

 

초기 정밀 초음파 사진
초기 정밀 초음파 사진

 

(8) 15~17주 : 다운증후군 선별검사 2차, 니프트를 했을 경우엔 신경관 결손 피검사를 해야함.

신경관 결손은 엽산을 잘 챙겨 먹었을 경우엔 특별히 걱정 안 해도 됨.

 

(9) 20주 : 중기 정밀 초음파, 자궁경부 길이 재기

중기에 기형을 알 수 있는 검사로 심장과 그 외 각종 장기 기형을 확인할 수 있음. 기형의 70% 발견.

* 정밀 초음파 보는 시기는 병원마다 다 다르나 산과 교과서에 18~22주가 권장시기라 함.

 

(10) 24~25주 : 임신성 당뇨 및 빈혈 검사

난 다행히 임당에 걸리지 않았지만 고령의 임산부는 임당 걸릴 가능성이 많으니 평소에 식이 조절을 잘해야 함.

 

(11) 28주 : 입체 초음파

 

(12) 32주 : 태동 검사

배에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센서를 꽂아 아이 심장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

태동이 느껴지면 버튼을 누르는데 그때 물소리가 들림. 수영장에서 움직일 때 들리는 물소리가 들리면서 아이가 양수 안에서 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음. 

 

(13) 35~36주 : 막달 검사

피검사, 심전도 검사, 폐 엑스레이, 소변 검사, 질 세균 검사, 항문 세균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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